전기차는 흔히 "바퀴 달린 배터리"라고 불립니다. 충전 시점과 장소를 예측하기 어렵고, 충전 수요가 특정 시간에 몰리면 전력망에는 부담이 됩니다. 반대로 전기가 남는 시간대로 충전이 분산되면, 전기차는 그 자체로 전력망을 안정시키는 자원이 됩니다.
지지직의 충전 미션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. 전기를 덜 쓰는 시간대에는 충전을 살짝 유도하고,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잠시 충전을 비켜 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. 운전자에게는 작은 보상이, 전력망에는 한결 고른 수요가 남습니다.
그런데 "도대체 어떻게 해야 미션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?"라는 질문을 자주 주십니다. 이 글에서 충전 미션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, 보상이 어떤 기준으로 계산되어 지급되는지 차근히 정리해 보겠습니다.
두 가지 미션: 충전하기와 충전 안하기
충전 미션은 요일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됩니다.
충전을 모아 주세요
충전을 잠시 멈춰 주세요
평일은 전력 수요가 높아 피크 시간대의 충전을 억제하는 편이 효과적이고, 주말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낮아 전기가 저렴한 시간대로 충전을 유도하기에 적합합니다. 두 미션이 짝을 이루어 전체 수요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.
어떻게 참여하나요
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. 앱의 미션 카드에서 미션에 참여한 뒤, 지정된 시간대에 맞춰 충전을 하거나(충전하기) 충전을 멈추면(충전 안하기) 됩니다.
다만 두 미션은 참여 조건에 차이가 있습니다.
| 구분 | 🔌 충전하기 | 🚫 충전 안하기 |
|---|---|---|
| 차량 연동 | 연동하지 않아도 참여 가능 | 필요 (충전 여부를 데이터로 확인) |
| 충전량 인정 기준 | 연동 시: 어떤 충전기든 자동 인정 미연동 시: 지지직페이 결제 충전만 인정 |
차량 데이터로 해당 시간 충전 여부를 자동 확인 |
🔥 충전 미션은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됩니다. 미션 카드에 🔥 선착순 표시가 보이면, 자리가 차기 전에 일찍 참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.
충전 안하기 미션은 누구에게 열리나요
충전하기 미션이 주말에 모든 분께 동일하게 열리는 것과 달리, 충전 안하기 미션은 그 시간에 평소 충전하던 분을 찾아 맞춤으로 안내됩니다.
평소 그 시간에 충전하지 않으셨다면 미션 대상에서 자연스럽게 빠집니다. 또한 충전 안하기 미션은 한 분께 한 주에 한 번만 안내됩니다. 그래서 어떤 주에는 미션이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, 이는 그날의 대상 시간대나 주간 횟수 조건에 해당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
예시로 볼까요 — 🚫 충전 안하기
성공은 어떻게 판정되나요
두 미션의 기준은 정확히 반대입니다.
⏳ 충전 안하기 미션에서 차량 데이터가 도착하지 않아 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, 실패가 아니라 '만료'로 처리되어 불이익이 남지 않습니다.
예시로 볼까요 — 🔌 충전하기
보상은 어떻게 계산되고 지급되나요
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입니다. 두 미션은 보상 방식이 다릅니다.
보상은 미션이 끝나는 즉시 확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충전 데이터, 특히 로밍 충전기의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도착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.
미션 직후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.
💡 미션에 참여하셨다면 가능한 한 끝까지 완수해 주세요. 참여만 해두고 자주 놓치면 다음 미션 참여가 한동안 제한될 수 있습니다. 한정된 자리를 실제로 참여하실 분들께 돌려드리기 위한 장치입니다.
작은 충전 한 번이 만드는 변화
충전 미션은 거창한 습관의 변화를 요구하지 않습니다. 평소처럼 충전하되, 가능한 날에 조금만 시간대를 맞추면 됩니다. 그 한 번의 선택이 모이면 전력 수요는 한결 고르게 분산되고, 전력망은 그만큼 안정됩니다.
충전 미션은 그 변화를 운전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작은 출발점입니다.
